차칸처뤼1탄

안녕하세요?


챠칸처뤼입니다..


음..이런 소재로 글을 올려 일단 죄송하단 말부터 드리구요



심의(?)상 걸릴법한 예기는 안했으니 그냥 읽어주세여 -_-;;




그럼 스톼투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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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꼬리표_창녀*








대학교 MT를 다녀오고 뒷풀이로 선배형들과 술자리를 갖게되었다












민석- 처리야~한잔받아라

처뤼- 예`선배님

민석- 너가 제일 수고가 많았어..고생좀 했다^^

처뤼- 제가 멀요^^; 전 그저 시키는것만 했을뿐인데요

민석- 하하..그래 이거 쭈욱 마시고 이 형아들이 좋은대 데리고 가줄께

처뤼- 좋은데요???

민석- 너 여자랑 해봤냐???

순형- 하하..처리 이자식 모르는척 하는거봐라

처뤼- 멀요?? 저 무슨말 하는지 ㅠㅠ

순형- 섹스 말이야...해봤냐고!!!

민석- 하하

처뤼- 아니여..저 그런거 안해봤는데...

민석- 저..가식~ 그래그래 오늘 이 형아님들이 너 숫총각딱지 때게 해줄께

















그렇게 술자리를 끝내고 2차로 난 민석이형과 순형이형의 손에 이끌려







어디론가 가게되었다






어느 골목길을 접어드는 순간 연예인뺨치게 생긴 여자들이 우릴 맞이하는듯한






목소리로 부르기 시작했다








여자1- 어머~잘생긴 오빠 좀 놀다가~

처뤼- 예??


민석 - 하하..이자식..저 앞쪽으로가자..저기 좋은애들 많으니까







민석이형은 이곳을 자주오는것처럼 보였다...순형이형도 마찬가지다





민석- 여기다...들어가자


처뤼- 저..선배님 저 그냥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순형- ???

민석- 아니왜?

처뤼- 좋은대란곳이 이런곳이였어여?

민석- 그렇지 그렇지 주위를 둘러봐라 온통 이쁜년들이자나 이게다 우리것들이야

처뤼- 무슨 여자가 물건입니까?!!

순형- 아,니가 처음이라 그런거 같은데 들어가보면 알아 빨리가쟈~!!




난 싫었다.


이글을 읽고 계신분들이



씨-_-발 저 가식


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절대 가식이 아니다


그래;; 솔직히 해보고 싶은생각 없는거 아니다


고등학교때 남몰래 DDR도 쳐봤구 포르노물도 마니봤었다


하지만,난 이런 사창가를 통해 성을 느끼긴 싫었다


이런 곳에서 일하는 여자가 싫어서가 아니라

아무 관계없는 사람끼리 쾌락을 위해 섹스를 즐긴다는건 이해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단지 쾌락만을 위해 이곳을 찾은 수 많은 남자들이 미웠고 재수없어 보였다







씨-_-발






민석- 자자..들어가기나하자


난 어쩔수없이 과 선배형의 손에 이끌려 그곳을 들어가게 되었다






독자- 씨발-_-거봐라 결국엔 들어갈꺼면서 개소리는


처뤼- -_-;;;











그안엔 수 많은 여자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이상야릇한 미소로 우릴 처다보고 있었다



`저 눈빛들은 모야`





나이지긋하신 주인아주머님께서 민석이형을 보시더니한마디 한다



주인아줌마-어머..총각 왜이렇게 뜸했어?

민석- 하하..좀바빴죠~

주인아줌마- 그래..자주좀오라구~^^

민석- 예예~음..난 저년!!

순형- 그럼 난 이년!!

민석- 처리야..너도 한명골라봐라



`날보고 골라보라고?`










처뤼- 그럼전 여기있는애들 다고를께여












물온 이렇게 말했을리 없자나 -_-;;














처뤼- 그냥 전 저분 할께여





민석- 키킥..처리 이자식 좋아하는거봐라~

순형- 자..그럼 이따보자








그런말을 남기고 선배형들은 2층으로 올라가버렸다








노란 형광등이 켜진 어느 작은방안에서 나와 그녀는


단둘이 있게되었다






굽힌다리위에 손을 감싸쥐고 있는 나에게 그녀가


한마디 했다



그녀- 오빠 안할꺼야?

처뤼- 네?

그녀- 아씨 모하자는거야~





난 늘궁금한것이 하나 있었다


이런곳에서 일하는 이유가


단지 돈을 벌고싶어서일까? 아니면 섹스를 하기위해서?


어쩔수없이 팔려온것일까?? 도데체 왜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지...



난 늘궁금했기때문에 꼭 물어보고싶었다




처뤼- 저기요~

그녀- 머?

처뤼-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그녀- 그건왜?? 그래..머 앞으로 볼사이도 아닌데 나 스무살




스...무살


스무살..스무살



귓가에 계속 메아리가 쳐댄다



처뤼- 나이도 굉장히 어리신데...왜 이런일을 하시나요?





그녀는 굳게 입을 다물고있었다



`내가 실수한것일까?`





그녀가 갑자기 상의를 벗어던진다




난 말리고싶었다



그녀에게 다가가 벗어던진 상의를 주워 다시 입혀주었다




그녀- 너!! 내가 이런 사창가에서 몸이나판다고 우습게보냐?

처뤼- 그렇지 않아요...

그녀- 너..왜 말려?? 어차피 너도 이런거 즐기려고 나 찾아온거아니야?

처뤼- 그런거 아니예여


그녀- 그럼 여기 왜왔어?

처뤼- 그건..같이온 선배형들때문에 어쩔수없이 오게됬죠




그녀는 그제서야 나의 마음을 알아준듯했다






그녀- 넌 몇살이야?? 어려보이는데?


처뤼- 저는 올해 22살이예여

그녀- 22살??

처뤼- 네

그녀- 그래..근데 오빠 정말 안할꺼야?

처뤼- 전 이런거 원해서 온게 아니예여...


그녀- 하하..정말 오빠같은사람 처음보는걸?

처뤼- ?

그녀- 오빠같은사람이 몇몇 왔었지..근데 그 개새끼들은 끝내 하더라구

처뤼- 아..네

그녀- 정말 난 그런 가식적인새끼들이 정말 재수없어

처뤼- 그런데..이곳엔 어떻게 ??

그녀- 머가 그렇게 궁금한데??그래 어차피 볼사이도 아닌거 다 말할께







그녀는 그제서야 나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가 이곳에 오게된 이유를 알게되었다




고등학교2학년때 아빠엄마가 부부여행을 떠나셨다고한다



그런데 여행마지막날 불의의 교통사고로 두분모두 돌아가셨고



결국 혼자 남겨진 그녀는 탈선의 길로 빠지게되었다고 한다.



힘든시절 정말로 자신에게 많은 용기와 힘을 준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남자를 너무 믿어서일까?? 그남잔 자신을 이곳에 팔아 버렸다고한다











처뤼- 정말 개새끼군여...

그녀- 오빨 욕하지마

처뤼- 죄..죄송합니다

그녀- 아냐..욕할만하지...정말 왜이렇게 살아야만하는지 모르겠어

처뤼- 다 잘될거예여..그런데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그녀- 나?? 지윤이야..






얼굴만큼이나 이름도 이쁜그녀였다

















지윤- 오빠~ 한시간 지났네?


처뤼- 예?

지윤- 이제 나가야댈 시간이자나......

처뤼- 아...


지윤- 오늘 고마웠어..오빠같은 사람처음봤어^^


처뤼- 제가멀요...




지윤인 그렇게 나에게다가와 뽀뽀를 해주고 나가버렸다





여자에게 처음받는 뽀뽀였다 -_-;;






손으로 볼을 만지고 있는데




지윤이가 다시 들어왔다





지윤- 아참..오빠 폰있어?

처뤼- 예???

지윤- 폰있냐구!!

처뤼- 있는데 왜여?

지윤- 왜여??내가 창녀라서 알려주기 싫은거야?

처뤼- 아녀 -_-;; 갈켜드릴께여...011-XXXX-XXXX

지윤- 그래..연락해도 되지??

처뤼- 네^^;

지윤- 사람들 기다리겠다 이제 나가자~









민석이형과 순형이형이 먼저나와 나를 기다리고있었다.




순형- 야..어때??해보니까 좋지?


민석- 이자식..오래도한다


처뤼- 그런거 아니예여~











고개를 돌려 그곳을 보니 그녀가 잘가라며 손을 흔들어 주고있다





그녀의 얼굴은 슬픔으로 가득쌓여있었다..





그녀도 나처럼 그곳을 자유롭게 빠져나오고싶었을테니....







그녀와의 첫만남은 이렇게 끝이났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