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칸처뤼3탄

안녕하세요?

챠칸처뤼입니다.

우리들은 언제나 사창가,호빠,머 그외에도 많은것들이 있지만

나쁘게 본것만은 사실입니다..

나역시 그래왔으니까요


하지만 그것도 인간이기에 가능한거라생각합니다

모두 한번 그런적대감을 버리시고


새롭게 보는것도 이시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헛소리였구여 -_-;;;


스톼투우우 하겠습니다.....*



#######################3


*그녀의꼬리표_창녀*







그렇게 정문을 나서는데




지윤- 씨발놈아!!




모두들 일제히 씨발놈이라는 단어에 멈춰버린다...



그 씨발놈이 나란걸 어느정도 직감할 틈도없이


그녀는 이미 내앞에 와있었다



처뤼- 아..안녕하



철썩~!!




말이체 끝나기도전 그녀의 손이 무섭게 나의 볼따귀를 후려갈겼다




처뤼- 왜..왜때려 씨발년아













라고 하고싶었지만,




어안이 벙벙해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그곳에 있던 여러 과선후배들과 그곳을 지나치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어느새 유명인사가 되어있진 않았다 -_-;;






민석,순형- 이게 뭐하는짓이야?



민석선배와 순형선배님은 그녀가 누군지 이미 알고있던 상태라


그녀를 재지하고있었다





나역시 그런그들을 가만두고 보고만있었다-_-;;




어쨌든 태어나 처음으로 여자에게 싸대기를 맞아




불쾌감이 들었다는 무슨-_-;;어쨌거나







빨리 이상황을 정리하고 싶을뿐이었다



처뤼- 놔두세요..이건 제일이예여 선배님들


처뤼- 지윤씨!!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철썩..




그녀는 또다시 반대쪽 볼따귀를 후려갈긴채 말없이 사라진다



스트리트파이터에 나오는 혼다가 되어버린



나는 그렇게 떠나가는 그녀를 그냥 지켜보고











있진 않았다....











처뤼- ...술은 저빼고 드세요..저먼저 가보겠습니다..내일뵈여





그렇게 선후배들과 인사를 나눈뒤 난 그녀를 따라가야만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난 그런 그녀의 슬픈 눈을 보았기때문에


지금 잡지 않는다면 영원히 그녀를 놓칠수밖에 없을꺼라는 생각이 문뜩



스쳐지나가진 않았지만 스쳐지나가도록 머리속에 되뇌이고있었다 -_-;;


머리- 되뇌어라 되뇌어라


독자- 먼말이냐??-_-凸

처뤼- 대충읽어라 *-_-*









나는 또 왜그랬는지 그녀의 손을잡아

영화에서만 나올법한 손잡고 돌려 내품에 안기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그것은 뜻대로 되지 않았으며 그녀의 얼굴은 정확히 내 배로 헤딩했다


쿡~ *-_-*




어쨌든 그녀를 다시 안아버렸구


수많은(?)관중들이 우리를 지켜보고있었지만 난 그런그들을 의식할수밖에 없어




2초도 안돼 놓아버렸다 -_-;;






처뤼- 미..미안해여

지윤- 머가?? 근데 누가 안으래?

처뤼- 그냥...미안한마음에...

지윤- 하하하하...오빠보기보다 웃기네?






그녀의 웃음을 이해하지못했다




처뤼- 근데 여긴 어떻게왔어여?

지윤- 몰라..나도 여기어떻게왔는지 모르겠어..그냥 작가가 여기다 옮겨논거 같은데?

처뤼- 아~ ^^

지윤- 아무튼...너 내가 창녀라구 무시하는거야?






그많은 사람들속에 그렇게 큰소리로 창녀라고 떠드는사람은 그녀밖에 없는거같다 -_-;;






행인1- 어머..쟤 창녀래...

행인2- 지가.창녀 인데 쪽팔리지도 않나?

행인3- 창녀도 못꼬시네..저 쉐끼~프하하하

행인4- 씨..드러워..오빠가쟈




그렇게 큰소리로 자신의 신분을 말해버린 그녀를







처뤼- 아가씨..몇시죠?






이렇게 말하고 모르는척 가려고했지만 차마 그녀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렇게 할수있을까? 라는걸 이해할리 없었다 -_-;;;;








처뤼- 도데체..왜이러시는겁니까!!!

지윤- 내가 멀?? 창녀라고 무시하고 피하고 쪽팔려하는거하구 이게 다를게 머가있는데?

처뤼- 그러지말고 우리 어디가서 예기해여....




난 그녀의 손을잡고 근처 카페로 데려갔다






처뤼- 지윤씨...

지윤- 응..?

처뤼- ..........................

지윤- 왜!!



처뤼- 지윤씨...

지윤- 왜!! -_-;;

처뤼- ..........................

지윤- 말을해!!! 왜!!!!



처뤼- 지윤씨............

지윤- 아왜~~!! 불렀으면 말을해

처뤼- -_-;;;;





하지만,난 할말이 없었다...





그녀또한 연신 한숨만 내뱉고있을뿐......







그런 그녀도 어색함을 느꼈는지 진지하게 나에게 말해왔다








지윤- 오빠.....

처뤼- 응..? 아니아니..네???

지윤- 하하...말 놓고싶으면 놔...나보다 두살이나 많으면서 존댓말은 무슨...-_-;

처뤼- 아..아니예여..전 쉽게 말 놓지못해여

지윤- 하하..웃겨라!! 그러면서 응?? 이란말이 쉽게나오냐?? 오빠 가식이지?

처뤼- -_-;;;;


지윤- 아무튼...오빠!!!




난 그녀가 무슨말을 꺼낼지 내심 궁금했었다...





그녀를 두번째 보는거였지만, 사창가에서 본 그녀와...조금전에 본 그녀와


비교도 안될만큼 너무도 진지한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혹시 그녀가



지윤- 오빠, 나 마니 힘들어..오빠가 날 사창가에서 구해주면 안될까??



은근히 이런말을 기대했다...



지윤- 오빠, 나 오빠같은 사람 처음만난거 알지??그래서..오빠에게 기대고싶어




프..하하하..이런말도 내심 기대했다 -_-;;









지윤- 오빠!! 담배있어??





정작 그녀가 꺼낸말은 담배였다 *-_-*






처뤼- 아...담배여??


나의 기대완 달리 전혀 엉뚱한 질문에 난 그만 당황할수밖에 없었다




혼자 엉뚱스스무리한 질문을 기대한걸까???






하지만,난 알고있었다...




그녀의 눈은 분명 담배예기가 아닌 그 무언가를 말할듯한 기세였구




하지만, 그녀도 사람이기에 두려움, 이 있었을테고


나에게 조금이라도 기대감이란게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녀가 도와달라는 말을 꺼냈을때



내가 그럴수없다고 말해버렸으면 그녀는 분명




창녀라는 직업이외 더 많은 상처를 받을꺼라는걸




그녀도 알거라는걸 말이다...










그래서 어쩌면 담배를 달라는말로 얼버무렸을지도 모르는일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나만의 생각이지만....








처뤼- 담배여?? 여기있어여


지윤- 아..머야!! 왜 디스야..? 난 국산안펴~ 던힐이나 마일드세븐 없어??


처뤼- 없는데 -_-;;;; 그럼제가 가서 사올까여?

지윤- 응







그녀가 사오라고 할지는 솔직히 몰랐다 *-_-*






처뤼- 그럼...기다리세요...


지윤- 응...







담배를 사기위해 계단에서 내려오는 나는 잠시 생각해보았다..





`씨..지가 사오지 ㅠㅠ`



위에껀 그냥 씹어라 -_-;;




`지금..무슨짓하는걸까?`

`내가...과연...지윤씨를 도와줄수있을까?`

`지금내가 잘하는걸까?못하는걸까?`

`창녀....라는 직업이...그렇게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어야만 하는 직업일까?`








그렇게....여러가지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처뤼- 아주머니..던힐하나랑 마일드세븐 하나주세요




그렇게담배를 사들고 카페에 와보니...





그녀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처뤼- 저기요~


종업원- 네?


처뤼- 아까 저랑 같이있던분 어디간지 아세요?


종업원- 누구요?...빨간색으로 머리 염색하신분이요?


처뤼- 네!!

종업원 - 아~!! 그분이요?? 잘모르겠는데여 -_-a


*-_-*



두손가락으로 종업원의 눈탱이를 가격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기에 참았다











정말로 그녀는 던힐이나 마일드세븐을 피기위해



나에게 담배심부름을 시킨것이 아니었다...



내가 담배를 사러간사이 그녀는 이곳을 나간게 틀림없었다




`그래...그런거였어...`


`그녀도 나에게 바랬던거야...`


`얼마나 힘들까...나에게조차 말못할 사정을 숨기려는걸..`

`마니 힘들꺼야...`




그런 잠깐의 생각을 접구 그녀에게 연락을 하기위해


핸드폰을 꺼내는데...







지윤- 오빠..담배사왔어?


처뤼- 엥?-_-?





그녀가 화장실에서 나오고있던 것이다...





므..므야 *-_-*




`혼자 엉뚱한 상상을 했군`







그녀와 자리에앉아 던힐과 마일드세븐을 건내주었다



처뤼- 여기요...두개다 사왔어여

지윤- 응..오빠 고마워^^






한심했다 -_-;;





처뤼- 근데여...

지윤- 응?

처뤼- 아까 저 왜때렸어여?ㅠ_ㅠ

지윤- 아...몰라 나두 -_-

처뤼- 크헉...

지윤- 헤^-^




테이블 위에놓여있던 재떨이를 그대로 그녀에게 던졌지만,


그녀가 반사적으로 피해버려 뒷자리에 앉아있던


엉뚱한 대머리아저씨에게 명중해버렸다



쿨럭;;




지윤- 오빠!!!


머리를 세차게 휘젓고 상상의 나레속에 깨어났을 때


내손엔 재떨이가 들려있었다


지윤- 오빠..재떨이좀 달라구!!

처뤼- 아~네 -_-;;;





그렇게 그녀와 대화를 하는 사이





썩을넘의 작가는 시간을 돌려버리고있었다 -_-;;;







지윤- 작가가..벌써 나 일갈시간으로 돌려놨네 ㅠㅠ

처뤼- 그러게여..그만 일어나죠

지윤- 응...






그렇게 그녀를 사창가로 데려다주고있는 택시안에서...




그녀는 피곤했는지 벌써 잠이들었구...




나는 그런 그녀를 뚫어지게바라보며....







이쁘다....씨발 -_-;;;



이란 탄식과함께








도와주고싶다....





그리고.....





이제...사창가가아닌....




다른 어딘가로...





널 바래다주고싶다...












라는 약속을 하고있었다...





물론 나혼자만의 약속이었지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