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는 유머 모음

1.코피사건

교내 체벌이 당연하다고 생각 되었던 시절...

모 고등학교에는 아주 포악한 선생이 있었다...

그 선생의 수업시간은 언제나 적막만이 감돌았고 공포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선생이 칠판에 필기내용을 적고 있었는데...

너무 졸렸던 A군은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진다...


그리고 선생이 뒤돌아 본 순간...

"야! 너 나와...!"


A군의 짝이었던 B군은 자신이 잠을 자다가 걸린줄 알고 선생에게로 간다...

그리고 선생은 그의 싸다구를 후려 갈긴다... (퍽퍽)

B군의 코에서 코피가 나온다... 주룩...

B는 손으로 코를 막는다...

그러자 선생이...

"야! 이 새끼, 코막지마!"

B군은 코피를 질질 흘리면서 자기의 자리로 들어가서 앉았다...


갑자기 조용한 분위기를 느낀 A군은 잠에서 깨어난다...

그리고는 선생에게 외쳤다...





"선생님~ 제 친구 코피납니다!!!"


2.화장실에서 큰일 보다가 큰일

화장실에서 진지하게 큰 일을 보고 있었는데 옆 칸에 있는 사람이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무안하게 큰 일 보면서 민망하게 왠 인사... ㅡㅡ;;

혹시 휴지가 없어서 그러는지 싶어 대답을 했다.


"아... 네. 안녕하세요?"


대답을 했는데 별 얘기가 없다.


...


잠시 침묵이 흐른 후 다시 말을 건네는 그 남자.


"점심 식사는 하셨어요?"


화장실에서 왜 밥먹는 얘기를 하지? 미치겠네...

그러나 예의바른 나는 대답을 해줬다.


"네... 저는 먹었습니다. 댁은 식사 하셨어요?"


그러자 옆칸에서 그 사람이 하는 말에, 나는 항문-_-이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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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죄송하지만 전화 끊겠습니다. 옆에 이상한 사람이 자꾸 말을 걸어서요."



3.빼빼로가 칸쵸를 무서워 하는 이유

빼빼로와 칸쵸와 새우깡은 친구다.

빼빼로는 항상 등, 하교 때 칸쵸의 가방을 들어준다.

빼빼로는 맨날 칸쵸의 준비물을 대신 챙겨오고 필기도 대신 해준다.


어느날 이를 이상하게 지켜본 새우깡이 물어봤다.


"야 빼빼로야 니는 왜 맨날 칸쵸 시다바리나 하노?"


그러자 빼빼로는 아주 조심스럽게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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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씨바... 칸쵸 시키 등에 문신 못봤냐???"


4.죽음의 문턱에서

제 동생이 고2때 실제로 겪은 이야기입니다.

학교에 등교하는데 같은 반 친구가 교문 앞에서 느닷없이 교통사고를 당해

피를 철철 흘리고 난리가 났더랍니다.

동생은 놀라서 친구에게 괜찮냐고 물으니까 그 친구는 겨우겨우 작은 목소리로...

실신하기 전에 한마디를 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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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담배 좀 숨겨줘!"



5.부시와 초딩의 체팅

부시: 야, 너 무기 내놔. 있는 거 다 알고 왔으니까...
초딩: 즐~


부시: 너 안내놔? 진짜 공격한다?
초딩: 헐...


부시: 진짜 안내놔?
초딩: 까셈


부시: 뭐?
초딩: 무슨 말인지 모르셈? 모름 즐~


부시: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난 미합중국... 어쩌구...
초딩: 난 리니지 레벨 50이다.


부시: 무슨 헛소리야?
초딩: 즐~


부시: 너 정말 죽고싶냐?!
초딩: 즐~ 즐~ 즐~


부시: 너 도대체 정체가 뭐야?
초딩: 니기미


부시: 뭔말이야?
초딩: 못 알아들으면 즐~


부시: 니가 뭘 모르나본데 난 미국의 대통령이고...
초딩: 니기미 대통령이면 난 신이셈~


부시: FUCK!!!
초딩: 지랄~ 즐~ 엿먹고 짜지셈~


부시: 너 진짜 죽는다. CIA 동원해서 아이피 추적...
초딩: pc방이셈 맘대로 하셈~


부시: 개자식! 우와아악!!
초딩: 애자~ 즐~ 반사~


부시: 그래 상대를 말자...
초딩: 내가 이미 상대 안하고 있는뎀?


부시: ...
초딩: 병신 즐~ 니기미 엄창~


부시: 뭐라고? 진짜 이 자식이!


`초딩` 님께서 나가셨습니다.


부시: 우와아악!!!



`미국짱` 님이 들어 오셨습니다.


미국짱: 왜 그러세여?
부시: 어떤 자식이... 이러쿵 저러쿵...


미국짱: 다 떠들었슴? 즐!


`미국짱` 님께서 닉네임을 `초딩`으로 바꾸셨습니다.


`초딩` 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부시: .....


(귓말) 초딩: 즐이다 등신. 니기미 엄창 드셈~


(귓말) 부시: 너 죽여 버린다!!


`초딩` 님께서는 접속되지 않았습니다.


6.범인은 누구일까요?

어느 식당의 테이블에 5명의 사람이 앉아 있었다.

산타클로스, 양심있는 변호사, 정직한 국회의원, 경찰이 앉아있다.

테이블 한 가운데는 돈다발이 놓여 있었다.

갑자기 전기가 나가는 순간 식당은 암흑상태로 돌변했는데...

불이 켜지고나니 돈다발이 전부 사라졌다.

범인은 누구일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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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다!!!

왜?

나머지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므로...



7.변호사와 이쁜아가씨

어느 비행기 안에서...

한변호사와 예쁜 아가씨가 동석을 하게 되었다.

오랜 여행의 무료함에 지친 변호사 옆에 앉은 아가씨에게 제안을 하는데...


"아가씨~ 우리 게임한번합시다."

"싫어요"

"허, 거참~ 그러지말고 같이 좀 놉시다~~ 피차 심심한데~"

"댁혼자 놀아요~"


"음... 그렇담 저한테 무엇이든 한번 물어보시오.
만약 내가 맞추지 못한다면 아가씨께 10만원을 드리겠소.
대신 내가 물어보는 말에 아가씨가 대답하지 못한다면 1000원을 주시오.
어떻소? 한번 해보지 않겠소?"


곰곰히 생각하던 예쁜 아가씨가 대답하길...

"좋아요~ 그럼 저부터 하죠~"
아침에는 다섯발로 걷고 점심에는 물구나무 서기를 하고
밤에는 여섯발로 걷는 것은 무엇이죠?"

"헉... 흠... 잠시만 기다려보시오."


변호사는 노트북을 꺼내 1시간동안이나 인터넷 검색을 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그 변호사는 10만원을 꺼내주며...

"모르겠소..도대체 답이무엇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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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는 주머니에서 1000원짜리 한장을 꺼내 주고는 조용히 눈을 감으며 잠을 청했다.



8.신인가수 이승철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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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요즘 신인 가수로 오해받아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룹 부활의 `ever Ending Story` 각종 가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자
10대 팬들이 부활의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고 있다는데...

이승철을 잘 모르는 10대들이 그를 신인가수로 오인해
"조성모 오빠처럼 훌륭한 발라드 가수가 되세요" 등등의 글을 남긴다고 한다
역시 세월의 벽은 두텁다.

(이상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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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어떤 분이 직접 부활 홈페이지 가봤다는데~


제목 : 희준 오빠처럼 되려면...

내용 : 좀 더 노력해야할 거에요... 그나마 신인치고는 괜찮은 실력이더군요
하여튼 열심미해서 희준오빠 뒤를 이으세요.....

= 희준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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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숫자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수는 `142857`라는 수입니다.


평범해보이는 이 수가 왜 그렇게 신비한걸까요?

자 그럼 142857에 1부터 6까지 차례로 곱해봅시다!



142857 X 1 = 142857
142857 X 2 = 285714
142857 X 3 = 428571
142857 X 4 = 571428
142857 X 5 = 714285
142857 X 6 = 857142



이렇게 똑같은 숫자가 자릿수만 바꿔서 나타나니 신기하죠?


그러면 142857 에 7을 곱하면 얼마일까요?
답은 놀랍게도 999999 입니다.
게다가 142 + 857 = 999 이고 14 + 28 + 57 = 99 입니다.


마지막으로 142857 을 제곱하면 얼마가 될까요?
142857 을 제곱하면 20408122449 라는 수가 나오는데
20408 + 122449 = 142857 이 된답니다


정말 신기하죠? ^^



10.애무나 잘하시지

사투리가 아주 심한 국회의원 후보가 시골 선거구에서 공약을 하고 있었다.

"지는 이곳을 강간단지로 개발하겠습니더.
그래할라믄 우선, 구석구석에 도로를 간통하겠습니다. 여러븐~~~!"



이에 다른 후보도 질세라 유세에 나섰다.

그는 전직 외무부장관이었다.

"친애하는 유권자 여러분. 올바른 표준말을 씁시다.
강간이 뭡니까 관광이지... 또 간통은 뭡니까 관통이 맞는 말입니다."




그때 듣고 있던 사투리 후보가 벌컥 화를 내며 소리쳤다.






"이보시오! 전 애무부장관! 당신은 애무나 잘할 것이지 선거엔 왜 나왔소?"